우리 삶의 대부분의 문제는 나는 바뀌지 않으면서 타인을 바꾸고 환경을 바꾸려 한다는데 있습니다. 그러나 정작 내가 변하지 않으면 타인과 환경은 변하지 않습니다. 설사 타인과 환경이 변한다 할지라도 내가 변하지 않으면 주변의 변화들이 나에게 큰 영향을 미치지 못할 것입니다. 우리는 지금 2년 반 동안 코로나로 인하여 지독한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그리고 아직 코로나의 위협은 끝나지 않았습니다. 또한 이러한 어려운 중에 전쟁으로 인해 유가인상으로 물가가 천정부지로 오르고 있고, 자연재해까지 겹쳐서 최악의 시간들을 보내고 있습니다. 이러한 환경 속에서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환경을 탓하며 절망하고 원망하기보다, 내 자신이 건강하게 변화하여 가는 것입니다. 내가 변하고 성장하면 어떤 어려움 속에서도 하나님이 주시는 하늘 복을 누릴 수 있을 것이라 믿습니다. 요셉은 형들에 의해 은 30에 팔려서 이집트에 노예로 팔려갔습니다. 그런데 노예로 팔려간 요셉이 어떻게 나이 30에 당시 고대 근동의 최강의 국가인 이집트의 총리가 될 수 있었을까요? 그의 승리와 축복의 비결은 무엇입니까? 그 이유는 그가 어떤 환경이든지 환경을 탓하거나, 사람을 탓하지 않고 끝없이 자신의 생각을 바꾸고 주어진 환경 속에서 성실히 살아갈 때 하나님이 주신 복을 누릴 수 있었습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이 어려운 시기에 하나님이 주시는 복을 누리기 위하여 어떤 삶을 살아야 할까요? 첫째, 원망이 습관이 되지 않아야 합니다. 살다보면 원망할 일이 참 많이 있습니다. 그러나 원망이 습관이 되면 하늘 복을 누릴 수 없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이집트의 노예에서 탈출할 때 하나님의 놀라운 능력을 체험했습니다. 하지만 그들은 습관적으로 원망하고 불평하다가 결국 1세대 부모들은 모두 광야에서 죽어야 했습니다. 요셉은 노예로 팔려가고 억울하게 누명을 써서 감옥에 갔지만 그 속에서도 사람을 원망하지 않고 하나님을 원망하지 않습니다. 원망에 집중하지 마시고 감사에 집중하시기 바랍니다. 둘째, 생각을 바꿔야 합니다. 현재의 상황이 어려우면 원망과 불평이 밀려옵니다. 우리의 생각은 온통 불평과 후회, 좌절과 원망으로 가득 찹니다. 하지만 생각을 바꾸면 그 속에서 감사할 것을 찾을 수 있고, 감사를 하다 보면 위기 속에서도 기회가 찾아옵니다. 사무엘 스미스는 “생각이 바뀌면 행동이 바뀌고, 행동이 바뀌면 습관이 바뀌고, 습관이 바뀌면 성품이 바뀌고, 성품이 바뀌면 운명이 바뀐다.”라고 말했습니다. 어려운 상황속에서도 감사의 생각으로 바꾸어 가세요. 셋째, 절망 중에도 최선을 다하세요. 요셉의 노예 생활과 감옥 생활은 절망 그 자체였을 것입니다. 그가 하는 일들은 너무나 무의미해 보이고 무가치해 보일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는 그 속에서 최선을 다했습니다. 그리고 그의 성실함 속에 하나님은 축복의 기회를 주셨습니다. 내가 하찮아 보이거나, 내가 하는 일이 무가치해 보여도, 남들도 인정하거나 알아주지 않아도 그 속에서 Goal을 정하고 최선을 다하세요. 하나님은 반드시 우리에게 하늘 복의 기회를 주실 것입니다. 넷째, 하나님을 의지하세요. 인생의 기회를 주시는 분은 하나님이시지만 그 인생의 기회를 붙잡는 것은 내가 해야 합니다. 그 기회를 어떻게 잡을 수 있을까요? 축복의 기회를 잡는 것도 믿음이 필요합니다. 복 주시는 하나님을 바라보고 하나님을 의지하여 믿음으로 하늘 복의 기회를 잡아가세요. 요셉은 이집트왕의 꿈을 해몽하는 자리에 나아갑니다. 그것은 기회입니다. 요셉은 그 기회를 믿음으로 하나님을 의지해서 붙잡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연약함과 어려운 형편과 사정을 아십니다. 우리의 아픔을 아십니다. 성경은 “비록 젊은이들이 피곤하여 지치고, 장정들이 맥없이 비틀거려도, 오직 주님을 소망으로 삼는 사람은 새 힘을 얻으리니, 독수리가 날개를 치며 솟아오르듯 올라갈 것이요, 뛰어도 지치지 않으며, 걸어도 피곤하지 않을 것이다.”라고 말씀하십니다(사40:30-31). 하나님을 의지하여 새 힘을 얻으시기 바랍니다. 고난이 변하여 기회가 될 수 있게 하시는 하나님을 의지하시기 바랍니다. 목장 나눔 질문: 지금의 어려운 상황 속에서 나에게 필요한 변화는 무엇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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