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원의 복음, 능력의 복음
사도행전 5장 12-16절
12사도들의 손을 거쳐서 많은 표징과 놀라운 일이 백성 가운데서 일어났다. 그들은 모두 한 마음이 되어서, 솔로몬 행각에 모이곤 하였다. 13다른 사람들은 누구 하나, 감히 그들의 모임에 끼여들지 못하였다. 그러나 백성은 그들을 칭찬하였다. 14믿는 사람들이 더욱 늘어나면서, 주님께로 나아오니, 남녀 신도들이 큰 무리를 이루게 되었다. 15심지어는 병든 사람들을 거리로 메고 나가서, 침상이나 깔자리에 눕혀 놓고, 베드로가 지나갈 때에, 그 그림자라도 그들 가운데 누구에게 덮이기를 바랐다. 16또 예루살렘 근방의 여러 동네에 사는 많은 사람들이 병든 사람들과 악한 귀신에게 시달리는 사람들을 데리고 모여들었는데, 그들은 모두 고침을 받았다.
복음은 단순히 마음에 감동을 주는 말씀이 아니었습니다. 복음은 영혼을 구원하는 능력이 되었을 뿐 아니라 성령의 일하심을 통해 놀라운 기적을 동반하였습니다. 사도들이 전한 복음이 그랬습니다. 그들은 날마다 솔로몬의 행각에 모여 복음을 전하였을 뿐만 아니라, 동시에 수 많은 병자들을 고치며, 악한 귀신에 시달리는 사람을 고쳤습니다. 이러한 모습은 마치 예수님이 하셨던 사역을 그대로 옮겨(Mirroring)간 것처럼 보여집니다. 이것을 통해 우리는 예수님의 제자 훈련이 보고 배우게 하는 훈련임을 분명히 알 수 있습니다.
오늘도 복음을 전하는 이들에게 복음의 능력은 나타납니다. 복음은 구원과 치유와 회복의 능력이 있습니다. 복음을 전하는 현장 속에는 사도행전의 능력들이 나타날 것을 믿습니다. 현대교회가 건물은 화려해 지고, 신자들의 수는 많아 졌음에도 이러한 복음의 능력을 잃어버린 것은 아닌지 돌아봅니다. 우리가 회복해야 할 것은 바로 이 복음의 능력입니다. 우리가 구할 것도 이 복음의 능력입니다. 물론 복음을 전하는 현장 속에는 능력만 나타나는 것이 아니라 핍박도 나타나겠지만 핍박을 이겨 복음이 승리하게 하실 분이 성령 하나님이심을 기억해야 합니다.
기도
주님, 종에게 복음을 전하는 능력을 허락하여 주옵소서. 복음을 전할 때, 구원과 치유와 회복의 역사들이 나타나게 하옵소서. 복음을 전하는 현장 속에는 핍박과 어려움이 있겠지만 그 어려움 속에서 하나님의 능력이 경험되는 것임을 잊지 않게 하옵소서. 아멘